풋 버퍼, 콘 커터, 필링제 등 다양한 발뒤꿈치 각질 관리 제품
관리 이후 보습 관리 해주는 것이 중요

출처: pixabay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 샌들, 슬링백 등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발이 드러나는 신발은 더운 여름 필수품이지만, 발 뒤꿈치 각질이 부끄러워 신기를 꺼려 하는 사람들도 있다.

피지선이 없는 발은 다른 피부에 비해 각질이 잘 생기는 부위이다. 특히 발뒤꿈치는 발 부위 중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각질을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굳은살이 되거나 심한 경우 갈라지기도 한다. 

이에 시중에는 발뒤꿈치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각질 관리 도구로는 직접 발 뒤꿈치를 문지르는 풋 버퍼, 굳은살을 제거하는 콘 커터가 있다. 

풋 버퍼와 콘 커터처럼 직접 발 뒤꿈치에 도구를 문질러 각질을 탈락시키는 방법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칼날로 인한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발 피부에 필요한 정상 각질까지도 벗겨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칼이나 버퍼 등을 직접 문지르는 것보다 피부에 덜 자극을 주는 방법도 있다. 각질을 녹여주는 필링제, 스크럽제 등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각질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화학 약품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각질을 제거한 이후에 보습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각질 제거 이후 따로 보습을 하지 않으면 또 다시 각질이 두껍게 쌓여 관리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발뒤꿈치에 각질이 쌓이기 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제일 좋다. 평소에 발 뒤꿈치를 따뜻한 물에 담가 자주 마사지해주고, 씻은 후 수분을 잘 건조시켜야 한다. 이후 풋크림, 오일 등으로 보습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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