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른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을공연 펼쳐

▲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특별한 마을 공연 활동을 전개했다.
[문화뉴스]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특별한 마을 공연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양보면청년회가 주관한 제12회 양보면 경로위안잔치에 초청돼 5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또한 10일에도 한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드렸다. 특히 양보샤인하모니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태권무, 트롯댄스, 동요제창 등을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류영애 교장은 “아이들이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좋겠다. 그 시작은 마을공동체를 인식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르신을 위한 공연은 결국 아이들을 위한 일이 될 것”이라며 공연취지가 지역과 마을을 살리는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에 있음을 밝혔다.

한편, 양보초등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과 마을을 문화예술로 연결하는 문화예술허브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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