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매일매일이 선생님이었다" 극한직업 어땠나? '마동석과 케미'

화이브러더스코리아

 이동휘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휘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극한 직업' 촬영의 모든 시간이 선생님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월 개봉한 '극한 직업'은 16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배우 이동휘는 "재충전을 위해 1년을 쉬고, '극한 직업'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촬영 현장에서의 하루하루가 선생님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작품한 배우들은 너무 좋았다. 내가 앞으로 작품을 하면서 이런 행운은 많이 찾아오지 않겠다 싶을 정도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극한 직업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 스코어다. 누구도 설명할 수 있는 사랑을 받았다. 부담보다 감사함이 크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며 "그런 큰 사랑을 이전 드라마에서도 받았는데 이번에 다시 받는다는 게…"라고 말을 맺지 못하며 "선배님들이 한 번도 힘들다고 하셨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극한직업'으로 다시 사랑받았다는 생각을 하면 무한히 작아지고 겸손해진다"고 고백했다.

이동휘는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이어나가야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왜냐면 너무 설명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았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이동휘는 영화 '어린 의뢰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공만을 꿈꾸던 젊은 변호사 정엽이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하고 나선 10살 소녀를 마주하고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머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실화 바탕 드라마. 이동휘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았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 문제를 다루는 '어린 의뢰인'에 참여하며 이동휘는 "마음이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동석과 이동휘의 친분 또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부라더’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각 석봉, 주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부라더’는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한 종가집 종손 석봉(마동석)과 명석한 두뇌와 눈부신 외모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개인주의가 강한 주봉이 아버지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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