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3주 차 음반시장의 흥행의 척도로 불리는 '골드' 달성"

출처: 유니버설뮤직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음반 '마더'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4년 만에 발매한 신보 음반 '마더'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지난 4월 18일 발매되었으며, 발매 2주 차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음반 판매처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발매 2주 만에 초도생산 분량인 5천장을 모두 소진하였으며, 이어지는 주문에 앨범 판매고 1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발매 3주 차에는 음반시장의 흥행의 척도로 불리는 '골드'(5천장)를 달성하기도 했다.

음반 발매와 더불어 진행한 콘서트 '마더 디어'는 서울을 비롯한 8개 도시 전국 공연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조수미는 지난 4일과 11일에 방송된 KBS '대화의 희열'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진심이 담긴 노래, 학창시절 이야기, 세계적 음악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마더' 앨범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 아일랜드 민요를 해금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한 '워터 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 타이스의 '명상'을 바탕으로 한 '아베 마리아(Ave Maria)',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주제곡인 '유어 러브(Your love)' 등 신곡 7곡을 포함한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평가받는 조수미는 30세 이전에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클래식부문)’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하였다. 

또한, 지난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로 부른 '나 가거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부른 '챔피언' 등 무수한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3월 평창동계 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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