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생존 작가 중 작품 최고가를 기록한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해 특강"

출처: 탑골미술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이 오는 12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0시에 서울 지역의 주요 미술 전시에 대한 '향유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향유 특강'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중 강좌로, 시민들이 미술전시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작품을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간 행사이다. 

특강에서는 매월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에 대한 해설과 함께 전시 작품에 얽힌 역사적 사건, 작가의 일생 등을 다루며, 강의는 탑골미술관 자문위원인 정희정 한국미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지난 4월 30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9일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 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스님은 "미술관 향유 특강을 통해 미술 작품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와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이나 전시회에 관심은 있으나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이 미술 작품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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