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비건 페스티벌'이 18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

출처: 비건 페스티벌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채식인들의 축제인 '6회 비건 페스티벌'18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된다고 서울시는 오늘(15) 전했다.

'비건'(Vegan)이란 고기 등 육류는 물론 우유와 계란, 꿀 등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을 일컫는 말이다.

올해는 '모두의 비건, 모두의 지구'이라는 주제로 비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누구나 1(비건 릴레이 스피치)'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의 '채식 생존담'을 공유하며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보내고 이외에도 8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각종 비건 먹거리,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서울시

모든 방문객은 당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식을 위해서는 접시, 수저 등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을 비롯해 여러 뮤지션의 공연, 인도 전통 요가 워크숍 등도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비건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적 제안이자, 동물 복지를 전제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자'는 시민들의 축제"라며 "비건 페스티벌이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 축제 중 하나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이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건타이거 홈페이지(vegantigar@naver.com) 또는 서울혁신센터 기획전략실 협업팀(02-6365-6819)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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