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

출처: 파주시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파주시는 시청사를 방문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뽑아 쓰는 화장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화장실 내 뽑아 쓰는 화장지 설치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생활공감 국민행복에 제안된 사항으로 파주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장애인화장실에 배치한 것이다.

기존 화장실에 배치된 화장지는 두루말이 형식으로 말려 있어 두 손을 사용해 화장지를 끊어야 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반면 이번에 파주시에 새롭게 배치된 뽑아 쓰는 화장지는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 손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화장지를 뽑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편익은 우선시돼야 할 사항으로 화장실뿐만 아니라 청사 시설을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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