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악극 '봄날은 간다'가 11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는 5월 1~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악극 '봄날은 간다'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 ⓒ 쇼플레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출연 등을 통해 대중과 더 친숙해진 김자옥,30년간 악극 스타로 활약해온 최주봉, 윤문식 등이 캐스팅됐다.

신촌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은 기구한 운명의 여인 '명자'와 꿈을 찾아 가족을 버리고 떠난 떠돌이 남자 '동탁'의 이야기다.

'만리포 사랑', '꿈이여 다시 한번',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여자의 일생', '봄날은 간다' 등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옛 노래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펼쳐진다. 4만~10만 원. 문의 (02)556-5910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