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소리와 함께하는 임서경 작가의 북콘서트

출처 : 양주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777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소리와 함께하는 임서경 작가의 북콘서트 ‘내가 그런 게 아니야’를 개최한다.

777생활문화센터는 모텔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림책소리를 비롯해 도자기, 서예, 공예, 다도, 목공, 뜨개, 색소폰, 사진 등 9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는 주민 자치 문화센터이다.

그림책소리가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는 제16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동화작가 임서경과 그림책소리 대표인 서정 수업큐레이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7센터 김서영 상담사, 의정부중학교 3학년 권건도 학생과 의정부여자 중학교 1학년 이정연 학생 등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특성상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 강연과 함께 시 낭송,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서정 그림책소리 대표는 “책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의 자리인 이번 북 콘서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림책소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지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소리는 책을 읽고 단순히 글로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신체 활동, 요리, 역사와 결합해 다방면으로 발전시키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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