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 각각 달라... 장기주차 서비스 업체 등 비교하고 이용해야

출처 : 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돌아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특히 지난 14일과 15일 제주항공에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저렴한 해외여행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이용객을 위한 단기 주차장과 장기 주차장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제2여객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주차장 역시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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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1여객터미널의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3층의 규모로 운영되는 주차 타워는 방문 및 환영, 환송 차량을 위한 단기 주차장과 여행객을 위한 장기 주자창으로 구분되어 있다. 

단기 주차장의 경우 승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며, 요금은 기본 30분에 1200원, 추가 15분에 600원을 부가하며 1일권은 24000원이다. 

장기 주차장은 소형과 대형 전용으로 구분되며, 각각 한시간에 1000원, 30분에 12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장기 주차장은 1일권이 더 활성화되어 있는데, 소형과 대형이 하루에 각각 9000원과 12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의 출국장 3층, 입국장 1층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국 시 입구를 찾을 때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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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1층과 지하 M층, 지하 1층으로 3층 규모이며 2층을 확장하고 있다. 

이 곳 역시 단기 주차장은 승용차 전용으로 사용되며, 요금은 제1여객터미널과 동일하다. 

장기 주차장 역시 제1여객터미널과 동일하게 소형과 대형이 각각 시간당 1000원, 30분에 1200원, 1일권은 9000원과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2여객터미널의 장기 주차장은 터미널에서 거리가 있기 때문에 터미널과 주차장 사이 순환 셔틀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각 주차장의 구역 별 주차 가능 대수와 잔여 자리의 수는 인터넷에서 '인천공항 주차'를 검색할 경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항의 주차 요금이 부담스럽거나 장기간의 여행에서 차량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외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용유도에는 공항 이용객을 위한 장기 주차 서비스 업체들이 위치해있다. 

이러한 업체들은 공항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차량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항과 떨어져있기 때문에 각 서비스가 셔틀을 운행하는 지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비교한 뒤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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