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푸드 '마'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마즙'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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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최근 건강한 식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화이트푸드 '마'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마즙'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마즙'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마'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끈적함'이다. 마가 끈적함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뮤신 성분때문이다. 뮤신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대장암을 예방해준다. 이 뮤신은 위의 점막을 보호하여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 위경련, 위궤양에도 효과적이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숙취해소도 돕는다. 

또한 '마'의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췌장의 운동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인슐린은 영양분을 세포에 흡수시켜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동시에 '마'는 알로에의 4배, 포도 6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또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고혈압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마즙만들기, '마'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지만 가장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갈아서 즙으로 마시는 것이다. 

'마즙'은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남성호르몬을 증대시키며, 스태미나 향상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콩팥 기능을 도와 생식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정력 강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마의 끈적함 원인인 뮤신은 피부와 접촉하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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