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 공연, 드보르작 교향곡 외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출처 :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15일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 60여 명의 연주로 꾸며지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는 용인 시민이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은 1800년대 후반에 활동하던 작곡가 및 지휘자로서는 파격적으로, 인종과 혈통에 관계 없이 모든 음악가들에게 뉴욕에 설립된 음악원의 문호를 개방했다. 

특히 이번 작품인 8번 교향곡(4악장)은 그의 실험정신이 담긴 작품으로, 화사하고 목가적인 분위기 안에 도사리는 심연을 맛볼 수 있다. 특히, 3악장(allegreto grazioso)은 8분의 3박자 왈츠로 구성된 매력적인 선율로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달콤하게 이끈다.

2부에서는 3명 내외 소속 단원들의 협연 무대가 별도로 진행되어 공연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 이어 해금 허윤재가 협연자로 나서 동양의 해금과 서양의 클래식 악기들이 감미롭고 조화롭게 섞이는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정기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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