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이후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곳곳에 스며든 아이언맨과의 추억도 돋보여...

출처 : 소니픽쳐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피터 X 토니 스페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피터 X 토니 스페셜 컷은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했던 멘티와 멘토 관계의 두 히어로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포스터 속 그가 입고 있는 슈트는 아이언맨의 마크 슈트를 떠올리게 하며,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암시한다.

이어 스파이더맨 뒤로 자리하고 있는 아이언맨 그래피티는 ‘엔드게임’ 이후 바뀌어버린 세상과 스파이더맨 역시 이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을 예상케 한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스파이더맨이 자신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준 아이언맨의 정신을 잇는 진정한 히어로로 완벽히 거듭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은 물론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까지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피터 X 토니 스페셜 컷은 지난 15일(수) CGV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공개된 이후 “휴.. 5,6월 눈치 없다;; 얼른 7월 와라”등 SNS상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유럽을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새로운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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