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8 6화 예고
9년간의 긴 여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 예고편이 주목을 끌어

출처: HBO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2011년 4월부터 시작된 왕좌의 게임의 9년의 여정이 어느덧 끝을 앞두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에 방영됐던 5회의 마지막에 나온 예고가 마무리를 준비 중인 독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약 30초 가량의 짧은 예고편이지만, 대략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다. 폐허가 된 건물 사이로 걸어나오는 티리온 라니스터를 볼 수 있었다. 전쟁과 파괴로 인한 허망한 그의 표정에서 절제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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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무결병들 사이에서 있는 아리아 스타크의 모습이 나온다. 다소 심각한 그녀의 표정이 끝을 목전에 둔 복합적인 감정으로 느껴진다. 그동안 수많은 전투를 함께 한 동료들이 잔혹하게만 보이고 지쳐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륙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칠왕좌에 앉는 것이 목표인 대너리스와 달리 아리아와 티리온은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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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락 전사들이 무기를 들고 환호하는 가운데 대너리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대너리스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음 6화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이며 결말을 완성시켜 나갈지 독자들은 각자의 생각대로 추측하고 있다. 

주요기사

왕좌의 게임 시즌8의 마지막화인 6화의 방영은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9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0일 아침 10시이다. 미국 HBO를 통해서 마지막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채널 SCREEN에서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00시 50분에 왕좌의 게임 시즌8 6화가 방영된다. 약 1시간 20분의 런닝타임으로, 짧으 시간동안 얼마나 압축적인 내용을 담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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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웨스테로스 대륙이라는 허구의 세계에서 7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을 두고 다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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