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모바일 활용 스탬프투어 진행

▲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고흥관광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불편한 종이와 도장이 없는 스탬프투어가 고흥에서 펼쳐진다.

고흥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기존에 제공하던 팜플렛 형식이 아닌, 모바일을 활용한 스탬프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스탬프투어는 기존 종이 스탬프투어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축된 관광 콘텐츠다.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고흥 맛집 소개 등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활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흥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한 뒤 휴대폰 위치서비스를 켜 둔 상태로 등록된 고흥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손수건을 비롯해 김, 미역, 유자·석류즙, 농수산 특산품 등을 동강면 만남의 광장 내 기념품점과 농·수특산물 판매점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사용해 본 관광객들은 “고흥 곳곳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스탬프도 찍고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어서 소소하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고흥여행이 됐다.”고 어플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의 스탬프투어 어플리케이션 내 관광지는 89개로, 지역에 도착할 때 마다 지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볼 수 있다. 또한 달성할 수 있는 단계는 6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6단계부터 1단계까지 단계별로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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