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부에 걸쳐 방영, 이란 사람들의 진심과 다양한 매력 조명하는 방송

출처: EBS1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란의 매력을 담은 방송이 전파를 탄다.

EBS1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세계테마기행-두근두근 이란'을 방송한다. 이란의 다양한 모습과 여행 방법을 방송에 담는다.

이번 방송은 이란에 숨어있는 여러 매력들 중 이란 사람들에 집중한다. 딱딱한 표정 속 따뜻한 진심과 유례없는 친절을 베푸는 그들의 모습과 황홀한 자연경관을 함께 비춘다.

 

 

출처: EBS1

▲1부 천상의 정원 오아시스-5월 20일
사막마을 쿠르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사막 속에 마을이 생길 수 있게 한 페르시아 최고의 발명품인 물길 '카나트'를 살펴본다. 소금 호수와 소금 폭포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사막의 밤풍경과 함께 이란 중부 메르스 사막을 건넌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1400여 년 전 박해를 피해 산속에 터를 잡은 아비아네 마을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출처: EBS1

▲2부 신이 보낸 선물-5월 21일
손님을 '신이 내린 선물'이라 생각하는 이란 사람들의 환영 문화를 엿본다. 시라즈의 친구의 집을 찾은 큐레이터 소준일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환대와 특별한 현지 투어가 펼쳐진다. 유목민의 마을 라드메르에서 명절처럼 전통의상을 입고 손님을 반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남부 해안도시 시라프에서 미스터리한 깊은 구덩이의 전설과 함께 마을 청년들의 현지 여행을 따라가본다.

 

 

출처: EBS1

▲3부 신(新) 페르시아 로드-5월 22일
세계 최초로 대제국을 건설한 페르시아 문명이 현재 이란 사람들에게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확인해본다. 고대 페르시아의 위용이 남아있는 '페르세폴리스'와 실크로드의 집결지인 사막의 진주 '야즈드'를 찾는다. 페르시아 상인들의 주요 수출품인 장미수를 만드는 과정도 함께 담는다.

 

 

출처: EBS1

▲4부 땅굴마을 메이만드로 가는 길-5월 23일
1만 2천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해 온 '메이만드'의 땅굴 같은 독특한 풍경 속으로 들어가본다. 여정 중 만난 오아시스 도시 '카샨'의 아름다운 정원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