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와 음악적 교감 나눠...정통 힙합 음악 담는다

은지원 팬미팅 현장 모습 / 출처: YG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솔로 앨범으로 그의 음악적 면모를 뽐낸다.

가수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지난 15~16일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의 작사 및 작곡에는 위너의 송민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tvN '신서유기'와 '강식당' 등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 공통 관심사를 공유했고 힙합을 좋아하는 각자의 성격이 시너지를 이뤄 은지원의 맞춤옷과 같은 타이틀곡이 탄생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팀이 해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힙합 가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지난 2016년 젝스키스 재결성과 함께 YG와 계약한 뒤에는 젝스키스로만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솔로 신보가 된다.

YG 관계자는 "은지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 스타일이 정통 힙합이어서 YG 많은 프로듀서와 작업하며 만족할 결과물을 얻었다"며 "조만간 정확한 앨범 날짜를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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