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스페인 하숙'이 영업을 종료했다.

17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영업 9일 차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전날 11명으로 최대 손님을 맞이했던 스페인 하숙은 이날 마지막까지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다.

손님이 오지 않자 유해진은 광장까지 나가보기도 하고, 박 과장과 함께 손님이 온 척 차승원과 배정남을 속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6시까지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았고, 10인분이나 준비해둔 해물 된장찌개와 고등어조림은 차배진의 몫으로 돌아갔다.

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배정남은 "아이고 끝났네. 이래 끝나뿌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세 사람은 순례자 식탁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했다.

차승원은 "희한한 경험이네. 진짜"라며 스페인 하숙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은 방명록에 적힌 글을 읽기 시작했다. 유해진은 "난 그게 제일 재밌었어. 모델 세 명이서"라고 말했고, 배정남이 방명록을 읽었다. 방명록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모델 세 분이서 식사와 케어를 해주시는 스페인 하숙. 너무 잘 쉬다 갑니다"라고 감사 인사가 적혀 있었다.

이로써 총 9일간의 스페인 하숙 영업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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