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소지섭, 결혼에 대한 생각은? "진지한 고민했다"

 조은정과 소지섭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조 씨는 리포터 활동을 하던 때였고, 소지섭은 영화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조 씨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지섭은 "결혼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지금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 나중에 놀아줄 수 있을까 문득문득 들었다. 그거 때문에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구나 말씀을 드렸더니 결혼 기사만 나가더라.(웃음)"고 털어놓았다.

이어 소지섭은 "머릿속의 이상형을 만나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만나면 이상형인 것 같다. 이제는 조금 일방적으로 하는 사랑보다는 서로 갭이 없어서 대화도 되고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도 잘 해주고 챙겨주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새로운 사람보다 있는 사람에게 충실한 게 중요할 것 같다. 언젠가 할 거다. 하고 싶고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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