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프로듀스 X 101이 연일 화제다. 2019년 5월 2주차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화제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7일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출연 연습생들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네티즌 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는 EXO 팀 배틀 평가가 공개됐다. EXO의 히트곡 ‘Love Shot’으로 무대를 꾸민 ‘Oh!나나’ 팀의 김우석 연습생이 화제에 올랐다. 

김우석 연습생은 댄스, 보컬뿐만 아니라 센터로서 비주얼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김우석 연습생은 210표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24살인 김우석 연습생은 티오피미디어에서 4년 7개월 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프로듀스 X 101 출연 전 ‘업텐션’의 우신으로 활동한 바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주얼로 관심을 한몸에 받은 차준호 연습생도 돋보인다. 현재 18살의 풋풋한 매력을 뽐내는 차준호 연습생은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소속사 선배인 인피니트의 엘과 닮은 외모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_지마’ 센터를 맡았던 손동표 연습생이 NCT U ‘BOSS’ 팀 멤버로 차준호를 선택하면서, 차준호 연습생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음을 다시금 보여줬다. 

뮤직웍스 소속의 송유빈 연습생도 탄탄한 보컬 실력과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습생 중 한 명이다. 3주차 실시간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한 송유빈은 지난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해 Top 5를 기록한 바 있는 실력파 연습생이다. ‘슈퍼스타K6’ 출연 3년 뒤에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해 활동한 이력이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7일 방송 말미에는 송유빈 연습생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돌발상황이 비춰져, 송유빈 연습생이 잘 대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