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까지 사랑받은 영화 '노팅힐'
내면에 대한 진정한 사랑... 드라마까지 제작된 '뷰티 인사이드'
동생의 실수에서 시작된 사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봄꽃과 함께 피어나는 로맨스의 달, 5월. 

연인과 함께 보며 집 데이트도 즐기고 사랑도 샘솟게 할 로맨스 영화를 추천한다. 

출처 : MCA-유니버설

▶ 노팅힐

1999년 개봉 | 2019년 재개봉(상영중) | 12세 관람가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노팅힐. 

1999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과 패션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세기의 배우이지만 평범한 사랑을 꿈꾸는 특별한 그녀,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과 특별함이 버거운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의 사랑을 그린 노팅힐은 고전적인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올해 4월 재개봉하며 아직 상영중인 노팅힐. 

이번 주말, 연인과 함께 보러가는 것은 어떨까?

출처 : NEW

▶ 뷰티 인사이드

2015년 개봉 | 12세 관람가

사랑하는 사람의 외관이 갑자기 매일 바뀐다면, 어떤 기분일까. 

외관 뿐만 아니라 성별도, 국적도 바뀌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 

가구 코디네이터인 이수(한효주)에게 첫 눈에 반한 우진은 용기내어 다가가지만, 매일 모습이 바뀌는 그를 사랑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절망한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간절한 우진의 모습에 감동한 이수는 우진과 사랑을 키워가지만, 매일 바뀌는 그의 얼굴로 인해 수많은 소문에 휩싸이며 힘들어하는 그녀. 

과연 이들의 사랑은, 안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외면이 없는 아름다운 내면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출처 : 넷플릭스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018년 개봉(넷플릭스) | 15세 관람가

짝사랑해 온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들킨다는 일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영화의 주인공 '라라 진'(라나 콘도르)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지 않고 혼자만의 편지를 써 왔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던 라라 진은 고백을 하여 멀어지느니, 친구가 되고 자신의 마음은 편지로 보관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언니의 자신감 없는 모습이 안타깝던 동생은 이 편지들을 모두 편지의 주인공들에게 보내게 되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킹카를 짝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라라 진의 뒤늦은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하이스쿨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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