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초여름더위도 한풀 꺾인가운데, 학동역 부근 게스트하우스 '낭만강남'의 하늘도 잔뜩 찌푸려져있다.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기상청은 초여름 더위가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이는 19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곳곳에 흐리고 약한 비가 내려 낮 기온이 25도 정도에 머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도 강원도는 평년보다 2~5도 높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제주 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4도 등 이다.

기상청의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등 수도권과 강원도, 그리고 서쪽지방이 5~20㎜,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는 40~100㎜의 비가 내리고, 남해안지역은 20~60㎜(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충청도와 전라도 북부지방은 10~40㎜의 누적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제주도에는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으로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라고 이지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고, 남해안에도 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이다. 한반도 전지역에서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3.0m도로 비교적 높다.

기상청은 일출시간에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주요 지역 일출 시간은 △강릉일출시간 오전 5시 13분 △서울일출시간 오전 5시 21분 △울릉도·독도 오전 5시 5분 △충주 오전 5시 18분 △포항 오전 5시 15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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