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집, 화제가 되는 이유는? '뇌종양 투병 휴유증'

 빽가 집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빽가의 새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 이사한 빽가의 집은 총 3층으로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아담한 크기의 잔디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가수 겸 포토그래퍼인 빽가의 작업실과 드레스룸까지 완비되어 있어 남다른 평수를 자랑했다. 

한편 빽가가 방송 최초로 교정한 이유를 말했다.

MC 박소현이 “빽가 씨, 교정기 언제 빼시냐”고 묻자, 그는 데뷔 때만해도 고른 치아의 소유자였다며, 36살의 나이에 교정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헀다.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빽가는 그 때의 후유증으로 교정을 하게 됐다고.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빽가는 그때의 후유증으로 교정하게 됐다는 것. 또한 햇수로만 교정 4년 차라며 올해 안에 교정기와 작별할 예정임을 밝혔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빽가는 뇌 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빽가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다. 정말 무서웠다. 집에서 2주 정도 아무것도 안 하고 울기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가 해외 공연 중이어서 뇌종양 판정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뒤늦게 집으로 찾아왔다. 8년 전 어머니 얘기하다가 우는 모습이 마지막인 굉장히 독하고 강한 친구인데 입을 막고 엉엉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