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인 라멘에 담긴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출처: 도서출판 부키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우리나라의 국민 간식 라면이 있다면, 일본에는 라멘이 있다. 일본 전국의 지역과 가게 마다 가지각색의 재료를 이용해 개성있는 맛을 표현하는 라멘. 그러한 라멘은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이다.

작가 가와구치 도모카즈가 맛있는 라멘과 흥미진진한 과학을 한데 묶어, 일반인들에게는 재미있는 교양서이자 라멘마니아에게는 미식탐구서인 '라멘이 과학이라면'을 펴냈다. 작가 도모카즈는 라면과 관련된 의문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유명 라멘 박물관, 제조 회사, 대학 연구소 등을 발로 뛰며 진실과 오해를 밝혔다.

'재료를 많이 넣을 수록 국물 맛이 좋아질까?', '꼬들꼬들한 면과 익힌 면 중에 어떤게 국물과 잘 어울릴까?' 등의 라멘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생각해 봤을 법한 궁금증들을 분석한다. 라멘에 담긴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국물 맛을 좌우하는 감칠맛의 메커니즘 등 폭넓고 공감가는 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풀어내어 흥미롭고 읽기 쉬운 미식 교양서를 완성시켰다.

저자 : 가와구치 도모카즈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다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과학 정보 사이트 ‘사이언스뉴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과학 실험 주점’이라는 이름의 바(BAR)도 운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지만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위험한 과학 실험》 《비타민C가 인류를 구한다》 《정말 대단해! 일본 과학 기술 도감》 《무엇이든 미래 도감》 등이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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