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도 이하로 날씨 쌀쌀, 얇은 외투로 기온별 옷차림 유의

20일 날씨가 갠 중구 하늘 /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어제 내린 비로 오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기온별 옷차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동안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린 뒤 어제 하루 동안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진 모양새다.

오전 11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17.4도, 인천 16도, 춘천 19도, 대전 18도, 대구 18.7도, 광주 16.9도, 부산 19.7도, 제주 18.4도 등으로 대체로 2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하늘도 흐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며 온도는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급변하는 요즘 날씨에는 기온에 따른 옷차림에 신경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통계청에서는 이런 상황에 참고할 수 있는 기온별 옷차림 자료를 제안했다.

오늘과 같이 20도 이하가 되는 날에는 니트, 가디건, 후드티, 맨투맨에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원피스 등을 함께 코디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오늘은 외출 시에 얇은 외투를 하나 챙겨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23도에서 26도 사이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반팔과 얇은 셔츠, 얇은 긴팔 등에 반바지와 면바지를 함께 입는 것이 좋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을 챙기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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