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6일 EBS1에서 일요시네마 '고스트 버스터즈I(1984)' 방영

출처: 컬럼비아픽쳐스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5월 26일 EBS에서 일요시네마 '고스트 버스터즈I(1984)'이 방영된다.

EBS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5분 EBS가 가족영화관 컨셉으로 기획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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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째주 선정된 영화는 '고스트 버스터즈I(1984)'이다. 1980년대 코미디 영화의 거물 감독 '이반 라이트만'의 작품으로 심령 현상을 연구하여 대학에서 쫒겨난 교수들이 유령을 잡기위해 '고스트 버스터즈'라는 유령 퇴치 대행 업체를 설립하고 각종 사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자연학을 연구하던 교수 '피터 밴크맨', '레이몬드 스탠츠', '이곤 스펜글러' 세 명은 뉴욕 도서관에 나타난 할머니 유령 진압에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대학에서 쫒겨나게 된다. 이후 유령잡는 장비 '프로톤 팩'을 개발하고 유령 퇴치 대행 업체 '고스트 버스터즈'를 설립한다. 그리고 첼리스트인 '다나 바렛'에게 첫 사건을 의뢰받는다.

교수 '피터 밴크맨' 역에 개성있는 표정과 특화된 유머감각을 지닌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 '빌 머레이', 교수 '레이몬드 스탠츠' 역에 귀여운 외모에 맞는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배우 '댄 애크로이드', 교수 '이곤 스펜글러' 역에 영화 '사랑은 블랙홀' 등을 감독하여 영화 감독에도 능하다며 극찬받은 배우 '해롤드 래미스', 의뢰인 '다나 바렛' 역에 지적인 인상으로 사랑받는 배우 '시고니 위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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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면에서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제작비 3000만 달러로 북미 누적 매출액 약 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후속작, 에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개발로 이어졌다. 감독, 배우 등 모든 제작자의 대표작이 되었으며 오는 2020년 7월 10일 '고스트 버스터즈III(2020)'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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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감상하며 주목할만한 점은 교수들이 만든 '특수 장비'이다. 프로톤 팩, 뮤온 트랩, PKE계측기 등 유령을 잡기 위해 개발된 장비들은 감독의 재밌는 SF적 발상을 드러낸다. 웃음 코드가 맞다면 더할 나위없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것이다.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I'은 오는 5월 26일(일) 오후 01:05에 EBS1에서 107분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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