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추천영화] EBS 금요극장 '보통 사람들(Ordinary People)', 일상을 깨버리는 불안감이 주는 결말
[MHN 추천영화] EBS 금요극장 '보통 사람들(Ordinary People)', 일상을 깨버리는 불안감이 주는 결말
  • 오윤지 기자
  • 승인 2019.05.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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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사람들 ost 파헬벨 캐논 변주곡

어벤져스 영화에서 쉴드의 사무총장 역 로버트 레드포드
출처: 파라마운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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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5월 24일 EBS에서 금요극장 '보통 사람들(1980)'이 방영된다.

EBS 금요극장은 매주 금요일을 지나는 토요일 오전 12시 55분 EBS가 테마 극장이나 영화 트렌드를 기획하여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 파라마운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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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째주 선정된 영화는 '보통 사람들(1980)'이다. 북미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선댄스 영화제'의 창립자이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겸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의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을 자렛 가문에 갑작스런 불행이 들이닥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캘빈 자렛'과 그의 둘째 아들 '콘래드 자렛'이 보트를 타던 중 전복사고로 사망한 첫째 아들을 잊지 못하고 죄의식 속에 살아가던 중 불행이 계속해서 일어나 정신적인 타격을 연달아 입게된다.

주인공 '캘빈 자렛' 역에 수많은 조연을 맡으며 예술적인 연기 활동을 보여주는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 그의 아들 '콘래드 자렛' 역에 1980년대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쓸며 극찬받은 배우 '티모시 허튼', 이외 아내 '베스 자렛' 역에 드라마 영화 부문에서 화려한 경력을 남긴 배우 '매리 타일러 무어'가 출연한다.

출처: 파라마운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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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버트 레드포드의 데뷔작임에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작비 600만 달러로 북미 누적 매출액 5476만 달러를 기록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로버트 레드포드는 영화 '스팅', '내일을 향해 쏴라' 부터 최근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명작들을 배출하며 감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파라마운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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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감상하며 주목할만한 점은 배우들의 긴장감 있는 '연기'다. 안정감있는 연기에서 묻어나는 긴장감은 관객을 심리를 좌우하며 더욱 영화에 몰두시킨다. 

영화 '보통 사람들'은 오는 5월 25일(토) 오전 12:55에 EBS1에서 124분간 방영된다.

감상 포인트: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콘래드 역의 티모시 허튼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듯한 불안하고 유약한 심리 상태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그해 티모시 허튼이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과 신인상을 거머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싸늘한 시선으로 가족을 등지고 자기만의 세계로 떠나버리는 베스를 연기한 매리 타일러 무어 역시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감독:

<보통 사람들>은 배우 인생을 걷던 로버트 레드포드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놀랍게도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에도 <흐르는 강물처럼>(1992), <퀴즈 쇼>(1994), <음모자>(2010) 등을 통해 꾸준히 연출 실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화려하다. <내일을 향해 쏴라>(1969)의 출연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이후 서부극, 멜로, 액션,스릴러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우임을 쉬지 않고 증명해왔다. 그의 활동의 영역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저예산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선댄스 영화제를 설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그가 맡았던 선댄스라는 인물의 이름을 가져와 영화제 명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영화제를 통해 재능 있는 젊은 감독들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적 차원의 환경보호 운동과 평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역시 그의 이력에서 빼놓을 수 없다.

 

OST

OST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이 영화에 삽입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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