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공황장애 앓았다 '대체 왜?'

서정희, 20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지오아미코리아

 서정희 고소 사건이 대두되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악플러들의 인신공격 댓글에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하며, 고소 및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서정희는 "아마 그들도 다 외롭고 힘들 것"이라면서도 "그렇다 해도 거짓 글을 올리면 안 되지 않나. 더 이상 참고 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일방적인 인신공격 댓글에 대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강력 처벌을 요청했다"면서 "추후 이러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과거 공황장애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공황은 공포와 유사한 의미를 갖는데 영어로는 ‘panic’이라고 한다. 공황이란 쉽게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한다. 따라서 공황 상태는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이다

공황발작이 처음 시작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병이다.

또한, 약물치료만으로 어려운 경우에도 인지행동치료라는 또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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