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작오페라 쇼케이스 ‘달이 물로 걸어 오듯 하이라이트’, 6월 5일 상연
충남대 창작오페라 쇼케이스 ‘달이 물로 걸어 오듯 하이라이트’, 6월 5일 상연
  • 김재정 기자
  • 승인 2019.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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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만든 창작 오페라... 우리말 구조까지 고려한 아리아로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 수상
출처 : CNU 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출처 : CNU 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충남대학교 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이 준비한 쇼케이스 공연의 두 번째 무대인 ‘달이 물로 걸어 오듯 하이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된다. 

생소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의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오페라를 창작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한국말로 된 창작 오페라이다. 

우리말로 만들어진 오페라를 창작하기 위해 2012년 서울시오페라단이 결성한 예술가의 모임인 ‘세종카메라타’가 만든 첫 결과물인 이 작품은 작곡가 최우정과 작가 고연옥이 3년에 걸쳐 공동작업 끝에 낸 작품이다. 

극작가를 맡은 고연옥은 오페라가 삶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인 동시에 음악을 통해 평화를 선물하는 연극이라고 믿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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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달이 물로 걸어 오듯’은 새로움을 강조한 작가의 입장과 어울려 작품 내용이 참신하고 우리말의 구조와 음성학까지 고려한 아리아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2015년 이데일리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상연에서는 본 공연에 앞서 오페라는 거창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삶을 읽어내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음악적 방식이라는 소신을 밝힌 최우정 작곡가와의 대화가 충남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중년에 사랑을 시작하게 된 늦깍이 부부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은 단막 오페라로, 프롤로그와 총 11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쇼케이스는 시간의 제약으로 Scene 1, 2, 4, 6, 7, 9, 10, 11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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