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얼 4일 개최되며, 아프리카 전통악기 제공해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보성군이 오는 6월 4일 '2019 행복한 문화를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 행복한 문화를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타악콘서트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아냐포' 공연을 볼 수있다.

그룹 아냐포는 광주에서부터 빠르게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대표적인 아프리카 타악그룹으로 아프리카 말링케족의 말로 “다함께 연주하자”라는 뜻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서아프리카 전통리듬에 춤과 극이 어우러져 각 레퍼토리마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를 제공해 즉흥적으로 극에 참여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낯선 장르인 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우리지역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전남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성에 들리면 꼭 가보아야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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