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째주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제공 인기 연극 순위

출처: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019년 5월 3째주 인기 연극 순위 1위는 '어나더 컨트리', 2위는 '작업의 정석 1탄', 3위는 '데모크라시 민주주의', 4위는 '비 클라스', 5위는 '보도지침'이다.

본 순위는 지난 5월 14일(화)~5월 20일(월) 7일 간의 예매율을 집계한 결과이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이 제공했다.

2019년 5월 3째주 인기 뮤지컬 순위

1위 어나더 컨트리
2위 작업의 정석 1탄
3위 데모크라시 민주주의
4위 비 클라스
5위 보도지침
6위 낙타상자
7위 알앤제이(R&J)
8위 추남, 미녀
9위 심청가
10위 집에 사는 몬스터

1위는 '어나더 컨트리(Another Country)'가 차지했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계급 체제를 가진 영국의 한 명문 학교를 배경으로 권위주의에 저항하는 '가이 베넷', 혁명적인 사상가 '토미 저드', 명예·규율에 맹목적인 '파울러' 등 다양한 사상을 가진 인물들이 차기 학생회 자리를 두고 일어나는 사건, 갈등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어나더 컨트리는 5월 21일(화)부터 8월 11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2위는 '작업의 정석 1탄'이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남녀 간의 유혹적인 심리를 그린 이야기로 낭만적인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는 '서민준', 청순함과 섹시함의 반전을 보여주며 담대하게 승부를 보는 '한지원' 등 각종 커플들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작업의 정석 1탄은 2012년 6월 29일(금)부터 현재까지 오픈 런(지속 상연) 중이며 대학로 순위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3위는 '데모크라시(Democracy) 민주주의'다. 연극 데모크라시 민주주의는 독일의 정치인 '빌리 브란트(1913-1992)'와 그의 비서이자 스파이 '귄터 기욤(1927-1995)'의 실화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우리 앞에 마주한 민주주의의 민낯을 여념없이 드러낸다. 

데모크라시 민주주의는 5월 17일(금)부터 5월 22일(수)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4위는 '비 클라스(B CLASS)'다. 연극 비클라스는 능력에 따라 A CLASS와 B CLASS로 사람을 나누는 '사립 봉선 예술학원'에 다니는 작곡 전공 '윤태진·김택상', 보컬 전공 '이윤희·이수현', 현대무용 전공 '카에데·치아키', 피아노 전공 '김율·이환' 네 사람이 A CLASS에서 B CLASS로 떨어지며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다.

비 클라스는 3월 8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5위는 '보도지침'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1980년대 전두환 정권 당시 기자로 활동했던 '김주언'의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이 가진 권력과 그가 악용된 결과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법정 드라마다.

보도지침은 4월 26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티오엠씨어터(구 문화공간필링)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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