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보건지소, 토요부부애교실 운영 모습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난 18일 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임산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임산부와 남편 15쌍을 대상으로 토요부부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부부애교실은 산전·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원해 건강한 가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인 산모와 남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임산부요가강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빠가 임신했어요, 부부요가, 산후우울증 예방, 모유수유 쉽게 하기, 신생아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법, 향기요법 등 초보엄마와 아빠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토요부부애교실 이외에도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요가교실과 모유사랑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으며, 지역별로 행복한 가정과 부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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