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이효석 선생과 함께 떠나는 봄날 문학여행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서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를 평창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평창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평창군은 제77주기 가산 이효석 선생 추념식을 맞아 전국효석백일장, 전국효석사생대회, 이효석작품 낭독대회, 문학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학공감 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는 평창 효석문화제 기간과 분리해 ‘제3회 이효석작품 낭독대회’를 시작으로 기존 문학프로그램을 강화,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학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40회 전국효석백일장, 소설 체험북과 함께하는 문학답사, 학생퀴즈대회, 문학작품 속 보물찾기, 기획전시, 이효석 작품낭독대회, 소설 속 인물 찾기, 봉평장 날 문학콘서트, 엽서 편지쓰기, 스탬프랠리, 메밀꽃열차 운행 등으로 기존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했다.

또한, 작년 처음 선보였던 전국 효석 사생대회 프로그램과 전국학생 문학동아리의 날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1회 전국 효석휘호대회 프로그램을 신설해 개최한다. 특히, 평창누드페스티벌도 같은 행사기간에 펼쳐져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이효석문학선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평창효석문화제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 프로그램이 문학축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더욱 발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9월 7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2019 평창효석문화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이라는 테마로 문학의 감동, 자연의 향기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와 방문객 참여형 축제프로그램을 강화해 올 가을 추억과 사랑을 담고 찾아 올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를 평창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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