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통한 대한민국의 의미'를 주제삼아 진행"

▲ 군위군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경북 군위군이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19년 삼국유사아카데미'를 실시했다.

2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삼국유사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해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했다.

강의는 EBS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강사가 맡았으며, 우리나라 근현대 시대상과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통한 대한민국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를 수강한 군민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군에서 마련해준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강의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역사속의 수많은 의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인문학 지식 보충을 위해 더욱 더 내실 있게 삼국유사아카데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유사아카데미'는 군위군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민행복 평생교육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명품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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