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하게 유쾌한 망원동 옥탑방 네 남자들의 청춘 이야기

▲ 포스터

[문화뉴스] 계룡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는 25일 오후4시, 오후7시 총 2회에 걸쳐 코미디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를 상연한다.

제9회 세계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섬세한 연출로 불확실한 미래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극은 우연히 8평 옥탑방에서 모인 20대 만년 공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 이혼남까지 찌질하지만 유쾌한 네 남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또 네 남자들의 좌절과 재기, 사랑과 우정, 희망 등 웃음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삶의 진솔한 모습과 세대별 고민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감동과 위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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