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 105km 걷기대회 개최

▲ 2018년도 제2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 105km 걷기대회 모습
[문화뉴스]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3회 밀양아리랑길 및 낙동강 105km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걷기연맹 공인 전국 메이저 걷기대회로, 밀양시걷기연맹이 주최, 주관해 25일 밀양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한다.

올해 대회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밀양댐을 거쳐 양산 가야진사, 김해 한림, 밀양 수산대교, 밀양 삼상교를 통과해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무박 2일 105km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에게 올바른 걷기운동을 알리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걷는 5km 코스와 일반시민 및 학생들이 걸을 수 있는 10km 코스를 장거리 걷기대회에 앞서 25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출발 전 이강옥 대한걷기연맹 회장의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km와 10km 코스는 당일 현장 접수를 실시하며, 참가비는 5km는 장애인 무료, 10km는 일반시민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자세한 코스 및 일정 등 기타 대회 내용은 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걷기 좋은 청정 에어시티 밀양에서 더욱 많은 우리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우며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또한, 전국 각지의 걷기 마니아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밀양에서 정겹고 아름다운 길 속에서 건강함과 행복함을 채워 가시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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