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펼쳐지는 소소한 장미축제

출처: 속초시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속초 교동사회단체는 시민의 날을 맞아 속초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속초초등학교 앞 장미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펼쳐지는 ‘우리동네 소풍 장미꽃길 이야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다.

장미거리를 주요무대로 한 행사장 곳곳에 장미꽃을 주제로 설치된 셀프 포토존과 꽃 조형물로 최고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미 디퓨저, 비누만들기와 화전만들기 등 꽃으로 하는 즐거운 체험거리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술풍선, 예쁜 꽃엽서 만들기를 비롯해 지역 수제품 상인들의 프리마켓도 열린다.

교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장미거리가 비록 짧은 코스이기는 하지만 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주고,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민주도형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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