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특별 초청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원주MBC와 SPA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은 스페인 출신으로, 1997년 결성 이후 3,000회 이상의 투어를 진행했고 세계아카펠라대회 5관왕을 수상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최정상의 뮤지션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퀸의 음악을 비롯 브루노 마스, 원디렉션, 레오나드 코헨 등의 유명 팝송과 대중들이 좋아하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탈리아 거장 푸치니의 걸작 ‘투란도트’ 등 오페라 음악, 정통 클래식, 비트박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큰 기쁨을 나누는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배부 없이 1,000여명의 관객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일반 유료무대에서는 1인에 10만원 정도의 관람료를 지불해야 관람이 가능한 독특하고 혁신적인 공연이니만큼, 지역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하기 좋은 '비보컬 특별초청 콘서트'를 평창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