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기온 상승으로 1주일 앞당겨져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출처: 홍천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홍천군 여름축제 일정이 평년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지며 더욱 일찍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축제기간을 앞당기기로 한 것은 지난 22일 홍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의 주관 하에 열린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 및 홍천 관내 농협, 홍천군 관광과, 문화재단 실무자들과의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됐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에 의하면 “평년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옥수수 수확시기도 빨라져 옥수수축제 일정을 당겼다”고 전했다.

맥주축제와 동시에 운영 예정이던 맥주축제 일정 또한 당겨지게 됐다.

축제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축제 준비와 참여상인 모집에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각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대회는 7월 27일, 세계 웻 댄스대회는 7월 25일에서 27일로 일정이 확정지어졌다. 

한편 이번 여름축제는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옥수수축제와 맥주축제를 같은 시기에 개최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전명준은 “홍천군의 모든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축제는 특히 맥주와 옥수수의 만남으로 독특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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