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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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화 '자, 이제 댄스타임'이 뉴욕에서 열리는 첼시 영화제(Chelsea Film Festival)에 공식초청되어 상영된다. 
 
'자, 이제 댄스타임'은 실제 임신 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인터뷰를 통해 낙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흰기러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4 첼시 영화제에는 떠오르는 감독, 프로듀서, 배우들을 조명하는 국제 영화제로, 글로벌 이슈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와 장편영화를 광범위하게 상영한다. 
 
이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뿐 아니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인권영화제 등 여러 국내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자, 이제 댄스타임'은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제1회 실크로드국제영화제(1st Silk Road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해외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독립예술영화관들을 중심으로 한 극장상영이 종료된 본 영화는 소규모 단체 상영 형태인 '함께하는 상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letsdance.kr)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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