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와인은 매우 저렴한 와인이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1만 6000개 와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고의 와인으로 6.29달러(한화 약 7000원) 짜리 와인이 뽑혔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 열린 '디캔더 세계 와인 수상'에서 240여명의 전문가들은 일제히 6.29달러짜리 칠레산 와인 '라 모네다 리서바 말벡(la moneda reserva malbec)'에 높은 점수를 줬다. 
 
   
▲ 라 모네다 리서바 말벡
와인 맛이 가격에 비례하지 않으며 "비싸다고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니다"란 말이 입증된 것.
 
해당 와인을 공급하고 있는 유통업체 Asda는 "이번 발표로 인해 이 와인이 동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진정한 가치를 알아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백만원 대 와인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라 모네다 리서바 말벡'은 열매 맛이 풍부한 제품으로 깊고 그윽한 맛을 가진 와인이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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