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기초교육 2회, 심화교육 2회의 총 4회 과정 마련

출처: 횡성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횡성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농촌에 대한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한 2019년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오는 24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입교식을 연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학교는 오는 7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소 대상은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이들의 횡성군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2회, 심화교육 2회의 총 4회 과정으로 편성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부터 관심분야별 심화과정까지 두루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농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귀농귀촌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고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견해차이와 갈등사례를 짚어보는 등 실제 농촌 상황을 반영한 생상한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체험, 기업체 퇴직예정자 초청교육, 전입초기 귀농귀촌인 대상 멘토양성교육 등 적극적 도시민 유치와 적응교육이 실시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귀농귀촌 종합합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횡성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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