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예방법 등 다뤄... 오는 24일(금) 밤 8:40 EBS1 방영

출처 : EBS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캠핑의 계절 여름,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산으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잠깐의 사고로 즐거운 휴식이 영원한 휴식이 될 수 있다. 그런 상황을 알아보고 예방하기 위해 EBS에서 캠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다룬다.

 

1. 캠핑족 위협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낮과 밤 온도 차가 심한 캠핑장에서 난방 기구는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 난방 기구 때문에 캠핑장에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방송에서는 난방 기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례를 소개한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800ppm 이상이 되면 2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캠핑 경력 24년 차의 특전사 출신 캠핑 전문가 김종도 씨와 함께 텐트 속 일산화탄소의 위험성과 텐트 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알아본다.

 

2. 캠핑장에 찾아온 불청객, 자연의 습격
캠핑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인 자연. 그러나 불시에 찾아온 자연의 습격 때문에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야외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야생동물 중 하나인 뱀.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의하면 매년 3천여 명의 사람들이 뱀에 물려서 병원을 찾는다. 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속설 검증부터 여름철 야외활동의 천적인 천연 모기 퇴치 방법까지 알아본다.

 

3. 캠핑 중 발생하는 아찔한 ‘화재’
캠핑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캠핑 요리다. 지글지글 구워 먹는 삼겹살부터 뜨끈한 국물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는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요리에 집중하다 보면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 그래서 안전상황실이 캠핑 요리 전문가 이현우 씨를 초대했다. 캠핑 요리 경력만 10년째, 그간 불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여러 번 입었다는데. 캠핑 요리 중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시 대처하는 그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4. 꼬리를 조심하라 ‘스웨이(Sway)’ 현상 
캠핑족의 발이 되어주는 카라반(Caravan). 하지만 편리한 카라반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카라반이 물고기 꼬리처럼 왔다 갔다 흔들리는 ‘스웨이 현상’이다.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한 카라반은 통제하기 어렵고, 결국 연결이 풀리거나 차량과 함께 전복될 수 있다.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무게중심이다. 카라반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게중심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5. 해먹 때문에 이런 일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해먹. 하지만 놀이와 휴식을 겸비한 해먹이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11년 5월, 미국에 살고 있는 14세 소녀 캔드라는 해먹을 설치해 타고 놀던 중, 기둥이 무너지면서 밑에 깔려 사지가 마비됐다. 이후 그녀는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더이상 혼자 힘으로 걷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자칫하다간 큰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먹의 올바른 설치법과 이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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