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절경 맞는 두위봉의 철쭉과 함께하는 트래킹 및 공연, 내일인 오는 25일 개막

▲ 정선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수만여 평의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산 전체가 연분홍 물결을 이루어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힐링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가 오는 5월 25일 개막한다.

철쭉은 5월에 개화하는 꽃으로,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전국 최고의 MTB마을이 조성되어 있는 강원 정선 신동읍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신동읍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열린다.

도심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을 만끽하기 위해 철쭉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선 신동읍 두위봉에는 철쭉 개화기를 맞아 연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기기 위해 매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축제 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 산행객들을 위해 25일 오후 4시부터 신동읍 단곡계곡에서는 전야제 및 청소년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출처 : 픽사베이

또한 26일은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풍물놀이, 아리랑 공연, 산중 노래자랑,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 신동읍에 위치한 두위봉은 해발 1,466m에 수만여 평에 이르는 철쭉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는 아름다운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 등이 산재해 있어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행객들에게 색다른 산행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두위봉 산자락에 철쭉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두위봉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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