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성폭력'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 지난 23일 공연

▲ 청양군드림스타트, 영유아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청양군드림스타트가 지난 2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예방 인형극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했다.

청양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여행, 비교과교육,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청양군의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에는 '성폭력'을 주제로 인형극을 진행한다.

영유아 성폭력예방 인형극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제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형극 제목은 ‘성폭력예방 우리가 알려줘요’였으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전개로 교육효과를 자연스럽게 높였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게 쉽고 흥미 있는 인형극으로 신체접촉이 있을 때 대처법과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으로 부터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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