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이 느끼는 예방접종의 두려움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공연

출처: 화순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화순군이 24일부터 예방접종을 다룬 인형극 '예방접종 대모험'의 관람을 사전에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인형극 ‘키키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대모험’은 다음 달 20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미취학 어린이집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인형극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이 느끼는 예방접종의 두려움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등장인물인 키키와 예방이를 통해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고 악당들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인형극 공연 전 레이저 쇼도 진행된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주인공 키키, 예방이와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과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계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인형극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31일까지다. 아동의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내 어린이집과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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