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체험, 꽃다발,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체험

출처: 일산동구보건소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출산 예정 임산부의 안정을 위한 태교교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운영되는 태교교실은 미술과 원예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에는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쏘피노아트 미술체험, 미술박스 만들기의 미술수업으로 부모가 되기 전 본인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태어날 아기와의 상호작용과 교감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꽃의 도시'로 유명한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해 꽃다발만들기·플라워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원예 실습을 통해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상반기 태교교실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 진행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꽃과 식물 등 자연소재로 진행하는 미술·원예 태교수업으로 오감을 느끼고 자연과 친숙한 시간을 통해, 임산부의 심신안정과 우울증예방에 도움이 되는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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