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 작가 초청해 현대 사회에서 영화가 가지는 역할과 영향력에 대해 강연 오는, 6월 12일부터

▲ 풍무도서관 야간인문학 강좌 “이야기가 영화를 만날 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야간인문학 강좌 “이야기가 영화를 만날 때”를 오는 6월 12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풍무도서관은 지난 5월 16일 개관된 도서관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등록을 필요로 한다. 법정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최근 개관한 만큼,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래공작소'라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의 개관일자와 멀지 않은 이번 강좌는 ‘영화, 여자를 말하다’의 저자 이봄 작가를 초대해 현대 사회에서 영화가 가지는 역할과 영향력을 알아보고, 영화화된 소설들을 소개하고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봄 작가는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으로,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고, 2014년 창작연희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이다.

강좌는 ‘1강, 이야기 원천으로서의 영화’, ‘2강, 영화 속 캐릭터 이해하기’, ‘3강, 영화가 된 소설들’, ‘4강,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로 총 4강으로 진행되며, 이야기 전달매체로서의 영화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풍무도서관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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