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문화로 상생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 제1차 시민 라운드 테이블

출처 : 오산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교육관련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시민 및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음문화로 상생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 제1차 시민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에 ‘문화도시의 개념’이라는 주제로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나아가서 좀 더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4개 조로 나누어 분임 토론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민 라운드 테이블을 총괄 지휘한 한신대 지원배 교수는 지난해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오산시 문화적인 환경과 여건을 파악하고 오산시에 적합한 문화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을 이끌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처음으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했다는 시민 이모씨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우리시 문화정책과 문화도시 추진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범한 시민의 의견을 모아 문화 예술 사업에 반영한다는 취지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는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라운드 테이블뿐만 아니라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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