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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비정상회담' 샌더가 네덜란드의 커피숍은 마약을 합법적으로 파는 곳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2회에서는 네덜란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 JTBC '비정상회담'

이날 네덜란드 일일 비정상 샌더는 "네덜란드가 무척 개방적이라 들었다. 커피숍에서 마약한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샌더는 "한국의 커피숍은 커피 마시러 가는 곳인데, 네덜란드에서 커피숍은 마약 파는 가게다"라며 "커피를 마시려면 카페에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설명한 바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커피숍은 합법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대마초 등의 소프트 드러그를 허용된 양만큼 판매하는 소매점이다. 
 
이 곳을 왜 커피숍이라 부르게 됐을까. 샌더는 대마초 합법 초기에 알코올과 대마초를 함께 팔 수 없어 커피숍에서 팔게 된 것에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마초가 합법화 된 이유에 대해 "엑스터시, 코카인 등 더 강한 마약의 수요를 억제, 예방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자국민에게만 대마초를 허용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마약 범죄율이 낮은 편이고 대마초 경험자 비율은 24% 정도. 일부 지역은 대마초 패스 소지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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